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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공부

(월세 대신 월배당??) 커버드콜을 이용한 월배당 ETF 분석!

by 워니(wony) 2024.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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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드콜 ETF 분석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커버드콜 전략을 이용하여 매월 높은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커버드콜 ETF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ETF들이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데요.

 

그중 커버드콜 전략을 이용한 몇몇 ETF들의 성장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 커버드콜이란?

커버드콜을 이용한 ETF는 상당히 복잡한 상품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커버드콜이 어떤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기업에서 배당금 혹은 분배금을 많이 지급하려면 경제 상황이 좋거나 기업의 상황이 좋아서 매출 실적이 좋은 상황일 것입니다.

 

따라서 기업의 좋은 실적에 따른 이익분을 배당금으로 지급할 수 있고, 실적 증가에 따라 주가도 상승할 수 있습니다.

 

반대의 경우, 현재와 같이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그리고 매출 실적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높은 배당금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당연히 주가와 배당률이 하락할 것입니다.

 

하지만 커버드콜의 경우 이렇게 주가가 하락할 경우에도 일정 수준은 손실을 완충할 수 있게 만들어진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커버드콜은 주식, 채권 등을 거래할 때 해당 자산을 특정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인 '콜 옵션'을 매도하여 얻은 프리미엄을 배당하는 구조로 주가가 하락할 때도 완충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 커버드콜을 이용한 ETF 분석하기

그렇다면 커버드콜을 이용해서 월배당을 목표로 하는 ETF에 투자하기에는 어떨까요?

 

대표적으로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로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3 가지 ETF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출처: 네이버증권
출처: 네이버증권

 

먼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는  미국의 기업 중  배당을 꾸준히 지급하는 기업으로 종목을 구성하는 지수인 

'Dow Jones U.S Dividend 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입니다.

 

다음으로 + 3, 7% 프리미엄 다우존스가 붙은 ETF의 경우 숫자에 따라 얼마나 많은 콜옵션을 판매할지에 대해 나타낸 ETF입니다. 

 

콜옵션을 많이 판매해서 안정적으로 높은 월배당을 받으면 좋은 게 아닌가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어떤 상품이 유리한지에 대해서는 배당률뿐만 아니라 주가의 상승도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올해 2월부터 오늘까지 약 3개월간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출처: 네이버증권
출처: 네이버증권

 

  2/1 종가 5/9 종가 주가 상승률(%) 3개월간 분배금 합
미국매당 다우존스 10,797 11,460 6.14 95
+3% 프리미엄 10,364 10,920 5.36 172
+7% 프리미엄 9901 10340 4.43 172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위의 표를 통해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커버드콜을 이용한 ETF의 경우 매월 분배금이 상대적으로 높아 기본 ETF에 비해서 월배당에 유리하지만,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주가 상승률의 경우 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하지 않는 ETF가 더 높습니다.

 

참고로 여기서 3%와 7%의 분배금이 같은 것은 3개월을 예로 찾은 탓이며 더 긴 기간으로 집계한다면 7%가 분배금이 더 높을 것입니다.

 

이런 점을 잘 고려하여 어떤 상품에 투자할 것인지 선택을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커버드콜 ETF는 어떤 경우에 더 유리할까요??

 

쉽게 말씀드리면 커버드콜 ETF의 경우 횡보장에서 유리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오르락내리락하는 횡보장에서 콜옵션 매도를 통한 안정적인 월배당으로 상대적으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커버드콜 전략을 이용하여 월배당을 목표로 하는 ETF에 대해서 공부해 봤습니다.

 

어떤 ETF를 매수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할지 판단하기는 쉽지 않지만, 헷지의 수단으로 일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락기를 대비한 채권 투자, 횡보장을 대비한 커버드콜 투자와 같이 일부 비율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ETF의 경우에는 각 운용사마다, ETF마다 각기 다른 수수료 정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투자 시에 참고하셔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관련 정보는 아래 링크의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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