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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리뷰

(범계역) 위스키, 칵테일 '바 체이서 (Bar Chaser)' 후기

by 워니(wony) 2024.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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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계역 '바 체이서'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최근 방문했던 평촌 범계역 위스키바를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범계역에서 기존에 종종 가던 위스키바가 없어지고 다른 곳을 찾던 와중에 발견한 바인데,

 

분위기나 인테리어나 전체적으로 마음에 드는 위스키바였습니다.

 

- 바 체이서(Bar Chaser) 리뷰

1. 위치

 

 

 

 

위치는 범계역 1번 출구로 나와서 메인 거리로 걸어오면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현재 홍곱창이 1층에 있는 건물 3층에 있으며 3층에서 입구를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2. 영업시간

 

월~토: 19:00 - 01:00 (00:30 라스트오더)

일: 정기 휴무

 

오후 7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을 하고 있으며 일요일은 정기 휴무입니다.

 

 

3. 메뉴

 

메뉴 라인업

 

메뉴
메뉴

 

뒤로 보이는 다양한 종류의 위스키 병들 덕에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메뉴판은 위스키 증류소별로 대중적인 라인업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제공이 불가능한 위스키는 오른쪽 사진에서처럼 노란 스티커가 붙어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프링뱅크 위스키가 메뉴판에 있는 것을 보고 방문하였는데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4. 기본 차림

기본 차림
기본 차림

 

기본적으로 물수건, 물, 실온의 차가 제공되었고 리필 요청을 따로 안 해도 비어있는 걸 보면 채워주셨습니다.

 

기본 안주로 나온 과자, 견과류, 바질페스토 소스 등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안주인데요.

 

특히 같이 간 아내가 마음에 들어한 건 참잉 과자에 바질페스토 소스를 찍어 먹는 것을 만족스러워했고 추천합니다.

 

 

5. 주문한 메뉴

 

주문한 메뉴
주문한 메뉴

 

스프링뱅크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이번 방문에서는 3 가지 종류의 위스키를 먹어보고 왔습니다.

 

1. 킬커란 12년

2. 벤로막 15년

3. 맥켈란 18년 2022 릴리즈

 

약한 피트 > 쉐리 피트 > 쉐리로 이어지는 라인업으로 평소에 궁금했던 위스키를 마셨습니다.

 

맥캘란과 벤로막의 경우는 기존에 마셔본 적이 있어서 예상 가능한 맛과 향이었지만,

킬커란의 경우는 처음 마셔봤는데 짭짤한 맛과 함께 약한 피트가 피니쉬로 이어지니 만족스러웠습니다.

 

 

6. 특이점

 

바 체이서에서 특이점은 위스키를 주문하면 무료 체이서를 한 잔 제공해 준다는 것입니다.

 

체이서(Chaser)는 독한 술을 마신 뒤에 바로 이어서 도수가 없는 음료나 도수가 낮은 술을 마시는 일을 뜻한다고 합니다.

 

저도 평소에 위스키에 관심은 있지만, 바 문화에 대해서는 경험이 부족하고 잘 모르기 때문에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체이서
체이서 기네스 생맥주

 

체이서로 제공된 것은 기네스 생맥주 한 잔입니다.

 

평소에도 기네스 생맥주를 좋아해서 종종 생맥주를 마시러 가는 저희에게는 최고의 체이서였습니다.

 

위스키 주문 시 1인 1회 제공이 되며, 추가로 주문 시에는 3,000원의 추가금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만족스럽게 방문하고 온 범계역 위스키바 '바 체이서'를 리뷰해 보았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위스키를 맛볼 수 있고, 더 많은 종류의 칵테일도 메뉴에 있어서 다음에 또 방문해 볼 예정인 위스키바였습니다.

 

한 잔 가격도 저렴하였고 경기지역화폐로 결제가 가능해서 더욱 만족한 방문이었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