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시기적으로 현재 관심을 받고 있는 주식 배당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식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주주 배당에 대해서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현재 왜 배당이 이슈인지 알아보기 전에 배당에 대해서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 주주 배당이란
주주 배당은 회사가 이익의 일부를 주주들에게 분배하는 것을 말합니다.
주식을 매수함으로써 회사에 투자를 하고 그에 대한 대가로 받는 보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배당금은 대부분 현금으로 지금 되는 경우가 많지만, 주식으로 지급되기도 합니다.
- 배당금 지급
배당금은 보통 언제 지급될까요?
일반적으로는 정기 배당과 임시 배당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정기 배당은 매년 분기 혹은 연간,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배당을 뜻하고
임시 배당은 특별한 사건이 있을 때 지급되는 배당을 말합니다.
보통은 3월쯤 주주총회를 통해 배당금을 정하고,
그 후 배당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최근 기사를 살펴본 동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벚꽃 배당
벚꽃 배당은 4월에 배당금을 받는 것을 의미하며,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는 각 회사별로 다른 배당기준일 2 거래일 전에 주식을 매수해야 합니다.
최근 기사에 따르면 23일을 배당기준일로 하는 신한지주를 시작으로
배당기준일을 변경한 600여개의 회사를 대상으로 외국인들의 '벚꽃배당' 투자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그중 15개 사가 2월이 배당기준일인데 특히 제일제당, KCC, 현대차 등에
외국인의 배당투자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 은행주 더블배당 노리려면
은행지주들이 대부분 배당기준일을 확정하였다고 합니다.
가장 빠른 신한지주는 23일을 시작으로 4대 은행, 지방은행 지주들이 대부분 29일을 배당기준일로 정하였습니다.
여기서 더블배당이라고 하는 것은
1분기 배당을 하는 신한, 하나, KB, 우리 은행지주의 주식을 매수하여
연간 결산 배당과 같이 1분기 배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더블배당이라고 합니다.
이런 배당 정책들은 회사마다 그리고 해마다 매번 달라지니 항상 체크를 잘하셔야 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배당기준일 2 거래일 전에 주식을 매수하여야 하니
이 점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 거래일이 중요한 것은 주식 투자를 진행하시는 분들은 익숙하시겠지만
주식을 거래하게 되면 실제 계좌에 적용되기까지는 2 거래일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 주의해야 할 점 (배당락 주의)
배당을 실행하는 주식의 경우 배당기준일 이후 배당락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배당락이라는 것은 기업의 이익의 일부를 배당금으로 주주들에게 지급하게 되면,
회사의 순자산이 감소하고, 주당 순자산가치가 하락하기 때문에 주가가 떨어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경우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며,
그 예로 배당기준일을 맞은 신한지주의 경우 최대 3% 이상 하락하는 배당락을 맞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가 이어지면서 회복하는 양상을 보였다고 합니다.
따라서 배당투자를 위해서는 배당락을 고려해야 하긴 하지만
이는 투자의 목적에 따라서 조금 나눠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통 투자의 기간에 따라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으며
단기투자를 목표로 할 경우는 조금 더 배당락을 고려해야 하지만
기업 가치를 보고 장기 투자를 목표로 하는 경우 상대적으로 덜 고려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최근 발표를 앞두고 있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이후
해당 기업이 실적, 전망 등 재무상태가 좋은 기업이라면
배당금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추후 시세차익까지 노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 마무리
저도 개인적으로 분배금을 받기 위해 고배당을 주는 ETF를 투자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장기 투자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배당금을 받게 된다면 재투자를 통해서 복리효과를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배당 투자를 고려하고 계신다면 이전 포스팅도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
공부와 이해를 바탕으로 신중하게 성공적인 투자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장기 투자 및 배당 투자를 위한 ISA 가이드 (금융 자산 절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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